향후 가장 유망한 유통업태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복합쇼핑몰’(47.0%)을 꼽았고, 이어 ‘모바일쇼핑’(46.0%), ‘드럭스토어’(23.0%), ‘친환경상품 전문점’(23.0%), ‘지역사회 밀착형 슈퍼마켓’(16.0%) 등을 차례로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정부시급과제로 ‘영업규제 완화’(35.0%), ‘자율규제 유도’(29.0%), ‘영업규제 강화’(24.0%), ‘자율적 공정거래 확산’(18.0%) 등을 차례로 꼽았다.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중장기 과제로는 ‘신성장 업태발굴’(41.0%),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40.0%), ‘친환경 지속성장 기반조성’(19.0%), ‘대중소 갈등완화’(15.0%) 등을 차례로 꼽았다.
중소유통 및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공동매입·물류시스템 구축’(44.0%), ‘시설 현대화’(40.0%), ‘지역밀착형 업태개발’(32.0%), ‘유통정보화 및 경영지원 시스템 개발’(32.0%)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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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업태 발굴을 위한 지원과제로는 ‘관련 규제완화’(58.0%), ‘정기적 소비트렌드 분석정보 제공’(52.0%), ‘금융지원’(37.0%), ‘해외동향정보 제공’(23.0%), ‘해외조사단파견’(12.0%)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현재 유통산업은 저성장에 따른 소비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성장전략을 수정해야하는 전환기에 서있다”며 “유통업체들은 변화된 트렌드에 맞게 매장규모, 상품구성, 가격 등을 적절히 재구성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