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적은 거래량으로 2008년 리먼사태 이후 11월 거래량인 1269건 보다 낮은 거래량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는 취득세 감면 종료와 취득세 감면 연장 추진 및 소급적용 논란이 우려했던 '거래절벽'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강남구는 중대형 면적이 크게 떨어졌다. 논현동 동양파라곤, 압구정동 구현대1·2·3차 등이 1500만~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성동구는 거래 부진으로 하왕십리동 청계벽산 중대형이 3000만원 정도 내렸고 옥수동 옥수삼성 중소형도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구로구 역시 거래가 없어 고척동 삼명, 구로동 두산위브, 개봉동 현대1단지 등 대부분의 면적이 250만~1000만원 내렸다.
경기·인천은 성남(-0.03%) 과천(-0.02%) 용인(-0.02%) 오산(-0.02%) 광주(-0.02%) 의왕(-0.02%) 인천(-0.02%) 등이 하락했다. 성남은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일부 중소형도 내렸다. 태평동 신세계쉐덴, 단대동 진로 등 대형과 신흥동 통보8차공원,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3단지 등 소형 등이 250만~500만원 하락했다.
특히 과천은 세종시 이주 영향으로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래미안에코펠리스 등 중소형이 500만원 가량 내렸다. 용인은 신봉동 신봉자이1차, 상현동 만현마을10단지I`PARK 등 중대형이 250만~1000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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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가격 역시 거래 관망으로 0.05%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남(-0.26%) 강동(-0.05%) 서초(-0.03%)등이 내렸고 송파(0.18%)는 소폭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 주공5단지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걷는 등 기대감으로 일부 매물이 회수되면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