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올해는 안전관리 실행력 향상의 해"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3.0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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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태조산서 전국 현장 안전관리자 전원 참석, 안전결의행사 실시

포스코엔지니어링, "올해는 안전관리 실행력 향상의 해"


 포스코엔지니어링(사장 김수관)은 지난 11일 충남 천안 태조산에서 전국 현장의 안전관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능력 강화 교육과 안전결의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 관리 실행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를 통해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종전 '재해만 없으면 된다'는 결과중심 안전관리에서 '평소 충실한 프로세스 이행은 반드시 좋을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과정중심의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날 행사에서 '건설공사 위험성 평가기법', '안전관리 체계의 효율적 구축방안 및 재해처리 실무' 등 외부전문가 초빙 특강과 위험관리 방안에 대한 팀별 토론회를 열고 지난해 우수 안전관리자도 선정해 포상했다.

 교육 후에는 태조산 전망대에 올라 기본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프로세스 이행 중심의 포엔스타일 안전활동' 정착을 위한 안전결의식을 진행했다. 안전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2013년에는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실행지수를 도입하고 S2U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스탭부문 임원 안전서포터즈 활동 등 자율 안전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업무가시화(Visual Planning) 기반의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안전체계를 구축해 국내 현장의 안전관리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현장관계자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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