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전국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주지역 부동산 경기' 설문조사 결과. 기준은 2012년 상·하반기.ⓒ부동산114 제공](https://thumb.mt.co.kr/06/2013/01/2013011111280917526_1.jpg/dims/optimize/)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구랍 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현 부동산 경기가 '나쁘다'고 답해 지난해 상반기(52.6%) 보다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3구 거주자는 17.3%가 강남3구 주택 경기가 '좋다'고 답해 상반기에 비해 10%p 높아졌다. 9·10 대책으로 취득세가 50% 감면되자 고가의 주택이 많은 강남3구가 혜택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부동산 자산 처분 및 축소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자산 투자(33.2%) △대출이자 부담(30.9%) △새주택 이사’(20.8%)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을 새롭게 취득하거나 규모를 확대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저가 매수기회(61.1%) △임대목적(13.6%) △대체 투자상품 부재(12%) △주택 규모 축소(10.5%) 순으로 답했다.
새아파트 분양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있다(13.2%) △보통이다(7.2%) △없다(79.6) 등으로 답해 주택시장 침체로 여전히 새아파트 청약에 대한 생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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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신규 분양 택지 중 관심이 있는 곳을 묻는 질문에는 △지방신도시(39.6%) △수도권 택지지구 및 신도시(18.4%) △보금자리(13%) △서울 강북권 재개발(9.2%) 순으로 답해 여전히 혁신도시 등 지방 신규 분양물량에 관심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