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호가를 바탕으로 작성된 기존 주택가격 통계의 오류를 바로잡아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감정원은 그동안 KB국민은행이 수행해 온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이관 받아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지수를 산출, 처음 공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공표지역을 기존 158개 시군구에서 189개 시군구로 확대했고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되던 주택규모 구분을 5단계로 확대하는 동시에 구분기준을 현실화 했다. 또 주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택연령을 5단계로 구분한 주택연령별 지수를 산출했다.
월간조사는 매달 15일이 포함된 주의 월요일을 조사기준일로 해 익월 1일에 발표하며 1월분 첫 월간조사는 다음달 1일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9%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한주 전보다 0.16% 하락했고 지방은 0.02%, 5대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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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은 0.07% 상승했으며 서울 등 수도권 0.06%, 지방 0.07%, 5대광역시 0.0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