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아이비스PC방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점율 높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1.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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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중에 최근 3년간(2010년기준) 가맹점수 감소율이 높은 곳으로 교촌치킨(-4.2%), 이씨씨(-11.9%), 메릭스해법수학(-13.9%), 지지이영어전문학원(-24.0%), 신라명과(-33.8%)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3년간 가맹점 폐점률' 항목과 관련해선 놀부보쌈(36.0%), 아이비스PC방(55.9%), 매릭스해법수학(70.3%), 스테프핫도그(83.8%), 무봉리토종순대국(19.1%), 주니어랩스쿨(51.7%), 훌랄라참숯바베큐(27.5%), 지지이영어전문학원(48.9%), 바바라(31.7%), 지앤이영어전문학원(25.8%), 신라명과(113.6%), 디디치킨(34.9%), 잉글리쉬무무(25.9%), 이보영토킹클럽(27.2%) 등이 포함됐다.



프랜차이즈&창업전문지인 '창업경영신문'(www.sbiznews.com)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자료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가 3년간 기준으로 가맹점의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창업경영신문측은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는 가맹점 창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기준을 엄격하고 까다롭게 적용했다고 전했다.



또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기준중에 ▲자본잠식 상태 ▲3년간 가맹점수 감소율 10% 이상 ▲ 3년간 가맹점 폐점률 25% 이상, ▲ 3년간 가맹점 명의변경 비율 25% 이상 등 4가지 조건 중 한 가지만 해당돼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창업경영신문 관계자는 "이번 자료는 2010년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평가해, 2012년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한 결과이다."라며 "향후 2013년 100대 프랜차이즈 역시 2011년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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