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https://thumb.mt.co.kr/06/2013/01/2013010214410119115_1.jpg/dims/optimize/)
정연주(사진) 삼성물산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우리는 잘못된 조직문화는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모두가 한 방향으로 혁신해 왔다"며 "앞으로 3년 동안 혁신을 가속화해 '2015년 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반열에 반드시 올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우선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고객과 비지니스를 학습하고 전문성을 키워 글로벌 세계최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과 비교해 자기 역량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회사차원에서도 글로벌 리더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해 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마케팅부터 사업관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특히 차별화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역량과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해외거점의 역량을 글로벌스탠다드 수준으로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신사업의 성과를 올해 반드시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업은 초기부터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제 마케팅(Pre-marketing)을 통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확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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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글로벌 초일류 건설사의 꿈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자신감을 갖고 더욱 도전해 간다면 회사는 물론 임직원 모두 비약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