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함께 즉석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갖춘 델리매장 오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1.02 13:33
글자크기

파스쿠찌, 델리(Deli) 콘셉트 매장 개점

SPC그룹이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지난달 2012년 12월 27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델리(Deli)콘셉트의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대학로점은 134개 좌석, 340㎡(103평,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기존의 판매해오던 커피와 음료 메뉴뿐만 아니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즉석 샌드위치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매장의 1층으로 들어서면 다양한 원두의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기존 파스쿠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와 함께 즉석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갖춘 델리매장 오픈


70 여 개가 넘는 좌석을 갖추고 있는 2층 라운지를 지나 3층에 오르면 매장에서 직접 굽고 조리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샐러드 등 14종의 메뉴를 판매하는 델리 스테이션(Deli station)을 만날 수 있다.

델리 스테이션에서는 햄치즈 크라상 델리 샌드위치, 고소한 참깨 베이글 샌드위치, 담백한 프레첼 델리 등 오더메이드(Made to order) 샌드위치와 스프, 샐러드 등의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등 9가지 원두와 추출 방식을 선택해 주문하면 즉석에서 갈아낸 원두로 드립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기존 파스쿠찌 고유의 이미지에 나무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마감재를 더해 따뜻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벽면에는 파스쿠찌 로고와 커피 원두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초크아트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대학로점은 기존의 사이드 메뉴인 파니니, 브런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보인 델리 콘셉트 매장이다” 라며 “앞으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