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자들은 더 이상 커피전문점 시장에 도전할 수 없다? 커피 시장은 거대 자본의 다국적 기업과 국내 대기업들만 독점한다?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공신화를 썼던 “유니넷PC”가 14년 명성을 이어 새롭게 도전한 커피전문점이다.
다국적 기업들과 국내 대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디아떼”가 이처럼 선전할 수 있었던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무려 700개 이상의 카페형 PC방 등을 창업했던, 국내에서는 전무후무한 프랜차이즈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카페디아떼”는 평형에 제한을 두지 않고 소형부터 대형매장까지 입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상권분석을 철저히 하여 입점초기부터 적극적인 매장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창업 성공 확률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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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경우 편리한 금융대출시스템으로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 각종 무이자대출 상품까지 마련하고 있다.
창업주들이 큰 부담을 느끼는 인테리어 비용 등에서도 거품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인테리어 공사팀을 본사 직영시스템으로 구축해 타사대비 20~30%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공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인테리어 퀄리티 자체는 타사에 비해 오히려 쾌적하고 아늑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치 동화 속 마법의 성에 온 듯 한 콘셉트로 설계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는 “카페디아떼”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이다. 고급 베이커리류 20여 종과 디저트 메뉴로 선택 폭을 넓혔으며, 자체 개발한 로스팅 커피 등 50여 가지가 넘는 음료메뉴도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