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통합당 의원. 2012.10.30/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https://thumb.mt.co.kr/06/2012/12/2012121317538248922_1.jpg/dims/optimize/)
특위 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은 이날 영등포 당사 브리핑을 통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 김삼환 목사, 이하 협의회)가 건의한 10가지 과제에 대해 민주당이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기독교공공정책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부정확하게 보도됐다"며 "이를 빌미로 정치권 일부에서 당 정책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왜곡하는 움직임이 있기에 당의 입장을 정확히 알리고자 한다"고 입장 표명의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와 공공단체의 일요일 시험 폐지에 대해서는 "주 5일제 근무가 일반화되는 추세이기에 앞으로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이외에도 협의회에서 건의해 준 여러 사안들을 적극 수용해 국정운영에 반영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가 건의한 정책은 △근대 기독교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 지원 △종립학교 종교교육권 보장 △공평한 종교관련 예산 편성 △공직자 개인의 종교자유 보장 △동성애·동성혼의 법제화 절대반대 △국가와 공공단체의 토요일 시험실시 추진 △종교단체의 재산권에 대한 별도규정 마련 △교과서에 기독교관련 내용과 인간기원에 관한 공정한 서술 보장 △선교사역에 대한 정책당국의 인식전환과 지원책 강구 △공영방송의 종교관련 보도 공정성 확보 등 10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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