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남사 물류 허브센터는 총 1천 억 원이 넘는 투자로 건립된 자동화 물류센터다. 규모는 연면적 10만m2(약 3만 2,000평, 지상 7층 지하 2층)이며 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대지면적은 58,611m2이며 이는 축구장의 8.2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다이소, 남사 물류 허브센터 본격 가동](https://thumb.mt.co.kr/06/2012/12/2012121316121076668_1.jpg/dims/optimize/)
다이소는 지난 2003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건립한 7,000여 평의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물류를 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매장 수 및 물동량 증가로 인해 기존 물류센터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물류센터의 필요성에 제기돼, 남사 물류센터를 신축하게 되었다.
남사 물류 허브센터에는 자동 입출고 시스템을 적용한 자동창고와 컨베이어벨트, 무인 운반차 등 작업효율 개선을 위한 첨단 자동화 물류시설이 들어선다. 또 물량 증가에 따른 유연한 대응과 상품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분류·보관이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이번 남사 물류 허브센터 건립으로 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전국 860여 곳의 매장과 많은 고객들에게 3만여 개의 아이템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로 인해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