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나눔으로 이웃과 따뜻한 연말 보내요"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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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연말 사회공헌 강화…"기업 책임과 의무 다한다"

↑지난 27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삼성물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삼성물산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지난 27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삼성물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삼성물산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부회장 정연주)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임직원 50여명과 서초구 부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총 18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우면동 거주 500가구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쓰인 배추와 양념 재료는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남 보은군 탄부면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해 사용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김장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 본사와 현장 봉사팀의 복지관 등 봉사처 방문, 우면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배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친환경 장난감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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