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헌 SK건설 '신동탄SK뷰파크' 분양소장.
지난 2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SK뷰파크' 분양을 진두지휘하는 이종헌 SK건설 분양소장(사진)은 자신을 이같이 소개했다. 손만 닿으면 '대박'난다고 해서 분양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그는 건설에 입문한 94년 이후 분양뿐 아니라 수금, 입주, 등기, 분양승인, 보증 등 아파트와 관련해 안해본 일이 없다.
이 소장은 "2007년 SK건설에 입사해 처음 맡은 프로젝트가 부산 장전동 '금정산SK뷰'였다"며 "당시엔 부산 경기가 좋지 않아 주변에선 초기 계약률이 한자릿수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그는 30%대 초기 계약률을 달성했다. 이후 4개월 만에 분양률을 60%로 끌어올리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신동탄SK뷰파크'도 새로운 도전이다. 다른 기업이 동탄2신도시에 집중할 때 SK건설과 이 소장은 '신동탄'에 주목했다. 그는 "이번에도 걱정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소장은 "4개월 간의 사전영업과 많은 준비를 통해 이미 주변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라며 '동탄1·2신도시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고 주변에 삼성전자나 한림대병원 등이 있어 젊은 수요층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탄1신도시처럼 동탄2신도시도 적어도 10년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이곳은 이미 주변에 수원 영통이나 동탄1신도시가 들어서 있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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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신동탄SK뷰파크' 투시도.
이 소장은 "안방은 잠만 자는 공간으로 북향이어도 상관없지만 아이들 방은 쾌적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평면을 '4베이'로 구성해 아이들 방을 남향에 위치시키고 서비스 공간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종헌 SK건설 '신동탄SK뷰파크' 분양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