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프랜차이즈 진출은 한류열풍속에...열기 뜨거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1.23 08:33
글자크기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최근 한국 프랜차이즈 3개 업체의 중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에 참가하는 한국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는 (주)오피스천국(브랜드명 : 잉크천국), (주)푸드죤(브랜드명 : 피자마루), (주)아마로스(브랜드명 : 아마로스) 등 3개사다.



지역총판 개념인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주)오피스천국은 50만불, (주)푸드죤과 (주)아마로스는 각각 30만불 규모의 계약체결을 통해 중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에서는 이미 포화단계에 이른 프랜차이즈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 우수 프랜차이즈 중국진출지원’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현지 시장조사를 토대로 중국 프랜차이즈 진출 매칭상담회(15개사), 국내 학습 세미나(12회), 시장개척단 파견(14개사),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6개사)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아래 우리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의 중국진출을 도모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 계약체결 업체인 3개사 외에 할리스커피 등 3개사는 이미 가맹 및 직영점을 중국 현지에 개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고, 서래갈매기는 올해 중 상해 또는 청도에 직영점 개소를 예정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베이징, 상하이 등의 주요 도시 및 최근 소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에 대한 우리 프랜차이즈 업체의 직영 및 가맹점 개설, 대형마트 등 복합상가 내 진출을 통한 중국 내 서비스업의 한류열풍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