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1~2순위 청약 '호조'…최고 31대1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11.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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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89가구 모집에 5409명 청약, 평균 2.98대1…"대형평형 부담에도 선방" 자평

↑한화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21블록에 짓는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한화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21블록에 짓는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첫 주자로 나선 한화건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가 최고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공급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1·2순위 청약을 지난 21일 진행한 결과 1689가구 모집에 5409명이 몰리면서 평균 2.98대1, 최고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개 주택형 중 1순위에서 6개 주택형이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128㎡(이하 전용면적)A는 대형임에도 최고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유일하게 33㎡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84㎡ C 타입은 23가구 모집에 경기지역에서만 86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31대1을 기록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형평형이 다수 포함돼 있었지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조성되는 시범지구라는 입지적 장점에다 골프장 조망권, 특화 평면 등 메리트를 갖춘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을 움직인 듯 하다"고 말했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18개동 84~128㎡ 총 181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1만원이다.



이달 23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8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 합동전시관 부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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