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정책개발부처 통합되어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1.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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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산업 정책개발부처가 분리되어 정책조정의 어려움이 있고, 가맹본부의 인적, 생산, 재무, 마케팅의 효율적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지난 17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프랜차이즈 경영학회'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프랜차이즈 창업교육 관련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프랜차이즈 산업관련 전반의 정보가 제공확대될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정책개발부처 통합되어야..


또 조 협회장은 "지난 30여년을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양적 기반을 닦는 기간이었다고 평가되었지만, 반면에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에만 열을 올리는 몇몇 프랜차이즈 기업인들의 안타까운 영업행위로 인해, 프랜차이즈 산업인 전반에 대한 사회의 불신이 쌓여왔다."라며 "프랜차이즈산업은 시스템에 대한 학문적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훈 에프씨엠컨설팅 대표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가맹점을 단순히 많이 개설하는지가 성과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 가맹점과의 계약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가, 개설된 가맹점이 얼마나 프랜차이즈 기업의 생산성과 연계되고 있는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제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와 (사)한국외식산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 다양한 학술논문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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