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건설사들의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저마다 차별화 된 설계와 디자인으로 올해 2차 동시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웠습니다. 특히 골프장 조망권을 갖고있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상완기자가 전합니다.
평일 오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는 견본주택.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1기 신도시도 잘됐었고 동탄2기도 잘될거라 보고 있고, 역세권이나 조경들도 잘 돼있어서..."
이번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 참여한 한화건설은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분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송희용 / 한화건설 마케팅팀 소장
"동시분양 중 넘버원 입지를 자랑하며, 시범단지 최대 규모인 1,817가구를 공급합니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KTX동탄역 초역세권, 희소가치가 있는 명품브랜드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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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제곱미터의 유니트를 보려는 긴 줄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조망권이였습니다.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바라보는 단지 배치는 중대형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장민경 / 견본주택 방문객
"여기 한화 같은 경우는 조망권이 골프장을 끼고 있어서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동과 테라스하우스 7개동으로 구성되고, 전용면적 84~124㎡로 중소형과 중대형이 어우러진 가운데 128㎡ 규모의 펜트하우스도 지어집니다.
단지내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와 각종 생활 편의시설은 풍부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수진 / 견본주택 방문객
"다양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독서실이나 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차별화 된 평면구조와 함께 현관에서 발코니를 통해 바로 주방으로 갈 수 있는 설계는 눈길을 끌었습니다.
'초역세권'과 '조망권'이란 불패 프리미엄이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