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포 창업은 적은 돈을 들여 시작해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 여력이 넉넉지 않은 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아이템이다. 1000만 원대면 창업이 가능하고, 종업원 없이 1인 창업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도 없다.
![임대료 없는 무점포 창업 각광.. 점포 직원 필요 없어 고정비용 적고 수익률 높아](https://thumb.mt.co.kr/06/2012/11/2012111611062803999_1.jpg/dims/optimize/)
소자본 창업으로 에코미스트를 시작해 사업이 안정화되면 에코홈케어의 아이템을 더해 가족창업으로, 더욱 사업을 확장하고자 할 때는 에코미스트, 에코홈케어, 에코클린존 모두를 운영함으로써 환경분야 종합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코미스트의 성공은 트렌드를 잘 읽은 것뿐만이 아니라 독자적인 제품 개발과 탄탄한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에코미스트 이기현(55) 대표는 “제품 개발을 위해 기업 부설연구소를 두고 있고, 공주대학교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며, “매년 매출의 20% 정도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만큼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 및 실용신안만도 10여 개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조달청 조달우수제품 지정, 중소기업청 제품 성능 인증, 친환경제품 인증, 이노비즈 인증 등을 받았다.
에코미스트는 가맹점 개설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관리를 아끼지 않는다.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연 2회 정기 세미나와 연 4회 이상 영업 교육, 고객발굴을 위한 PT지원 등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규 개설 이후 안정화 단계까지 선배가맹점을 멘티로 지정하여 영업 애로 해소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멘토제도는 초기 사업자가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줘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대표는 “에코미스트의 경쟁력은 저렴한 창업비용과 차별화 된 기술력과 전문성, 사업 지속성이 높은 친환경 아이템이라는 것”이라며, “이러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이나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