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요리전문점, 신선한 재료로 승부해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1.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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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업시장엔 과다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야로 '외식업'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이만큼 어려운 시장이다.

일부 조사에선 외식업 창업을 말리고 싶다라는 의견이 나올정도.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라면 내용이 다르다.

최근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실시한 대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창업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중 92.3%가 여건만 된다면 창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51%의 응답자가 주점, 음식점 같은 외식업종 창업을 원했다.



맛에 대한 승부로 원재료에서 차별성을 높인 아이템들이 있다.
수작요리전문점, 신선한 재료로 승부해야..


먼저, 프리미엄 꼬치구이 전문점인 '꼬지마루'는 신선한 재료를 직접 조리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꼬지마루 관계자는 "저가형 꼬치주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냉동꼬치를 쓰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를 주문 즉시 그릴에서 구워낸다. 또 개방형 주방으로 꼬치 굽는 모습을 매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입맛에 맞는 재료와 도자기 접시를 사용해 한국식 꼬치구이라는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냈다. 꼬지마루는 인테리어에서도 기존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꼬치 주점들과는 차별화를 뒀다.

따뜻한 느낌의 원목과 파벽돌을 이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 주점을 연상케 한다.

또한 자체 조리개발연구소를 운영함으로써 가맹점이 보다 편리하게 조리하고 어디에서든 표준화된 맛을 낼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조리의 간편화, 특제 소스 개발, 위생 관리 등 조리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연구, 개발해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신 메뉴를 출시해 다양한 먹거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점을 기본으로 수작 프리미엄 꼬치구이 전문브랜드로 기존 일본식 선술집과 차별화된 맛과 컨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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