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케이락, 셰일가스+이민주 효과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2.1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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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8,370원 0.00%)이 셰일가스와 이민주 에이티넘 회장의 투자 효과가 맞물리면서 강세다.

8일 오후 3시 4분 현재 디케이락은 전일대비 6.7% 상승한 1만 42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8거래일 중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총 22.3% 상승세다.



피팅밸브업체 디케이락은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 내부 압력과 온도를 재는데 사용하는 계장용 피팅을 생산한다. 셰일가스 관련 추출 기계와 가스를 차량으로 옮길 때 사용하는 라인에 관련 제품을 공급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셰일가스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SH에너지화학 등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자 투자자들 관련주를 찾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 관심 받은 기업이 에이티넘인베스트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같은시각 전일대비 14.7% 상승한 15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주 회장은 미국 동부의 마셀러스 셰일 시추 프로그램 등에 투자했다. 때문에 디케이락 투자도 셰일가스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게 아니냐는 것으로 증권가는 해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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