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한민국의 교육방식이 지나치게 경직되어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 한계가 있다는 것에는 대부분의 교육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이러한 반성을 통해서 여러가지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
◇ 유치원 → 다양한 놀이학교로
과거 3~7세까지 대부분 유치원이라는 획일적인 커리큘럼의 교육기관에 아이들이 다녔다면 최근에서 각종 놀이학교, 음악학교, 심리치료학교, 미술학교 등 각 분야가 MIX된 교육기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다양한 놀이공간 → 놀이터 → 테마형 놀이터
과거 놀이터라 함은 미끄럼틀, 정글짐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를 갖춘 곳의 통칭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놀이”PLAY” 란 개념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물을 채워서 여름철엔 어린이 수영장으로 변하는 물놀이터 및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놀이터, 음악 악기에서 모티브를 딴 음악놀이터 등 특색있고 테마있는 공간이 사랑받는다.
◇ 키즈카페 → 테마형 키즈카페 → 교육적 키즈카페
2000년대 들어 급속히 성장한 키즈산업 안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도 한몫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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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키즈카페는 대형, 다양한 놀이기구 등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점차 관리 운영의 문제, 위생의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그 인기가 식고 있다. 또한 비싼 이용료도 이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생긴 것이 동네상권내 20~30평 규모의 소규모 키즈카페로 모래놀이카페, 블록카페, RIDING CAFE 등이 현재 성업중이다.
![교육형 키즈카페가 뜬다](https://thumb.mt.co.kr/06/2012/11/2012110710180012737_1.jpg/dims/optimize/)
SH NETWOKRS 가 운영하는 베스트빈은 전국에 50개 이상의 가맹점을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종 브랜드이며, 그간 쌓아온 전문적인 커피 노하우에, 위의 키즈카페의 단점을 극복한 베스트빈 SAND & CLAY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사 직영으로 분당 판교에 운영을 하고 있다.
모래놀이의 효능은 아이들이 30~40분동안 모래에서 나오지 않고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본 고객이라면, 충분히 이해될 것이다.
기존의 키즈카페처럼 꼭 땀흘리며 뛰어다니지 않아도 고운 모래를 밟고 모래성을 쌓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에게 왜 모래놀이가 좋은지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없다.
다만 30~40분 놀고 난 후에 모래놀이터에서 나와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존의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용 장난감 등 그 이전의 키즈카페 형식을 따랐다.
베스트빈 샌드 앤 클레이는 교육적인 놀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템을 발굴하고 검토하여 “클레이”라는 아이템을 모래와 접목시켰다.
실상 모래와 클레이는 기본 성질이 유사하여, 아이들이 2시간 정도를 모래와 점토를 가지고 놀면서 충분히 즐거워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미 검증된 항균 천연모래 (물없이 뭉쳐지는)의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CLAY란 아이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키즈공간이 입장료 지불 후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비해 베스트빈 샌드 앤 클레이는 자신이 만든 점토작품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아이들에게 성취감 및 창의성 향상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베스트빈에서 제공하는 클레이는 가볍고, 유해성 및 안전성 검사전문 기관인 SGS의 분석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클레이를 사용하며, 흰 백색의 클레이에 여러가지 색도구를 사용하여 색깔을 입힐 수 있어서 어린이들의 호응이 좋다. 또한 한번 사용한 점토는 굳어서 재사용이 어려운 것에 비해 베스트빈의 점토는 재사용이 가능한 점토이다.
베스트빈 김승배 실장은 “향후 실내모래놀이터 하드웨어에 점토라는 소프트웨어 외, 퍼니콘, 비누점토 등 다양한 교육재료를 주기별로 업데이트 하여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도 실증내지 않고 재방문 하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준비중”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