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産團 맞춤형 투자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2.11.06 06:00
글자크기
서울시, 마곡産團 맞춤형 투자설명회 개최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의 기업 유치를 위해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3층에서 강서구 상공회의소 회원 100여명과 이 지역 일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시는 바이오협회 등 첨단기술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경제단체를 비롯해 각 자치구 상공회의소의 수요를 파악해 해당 협회나 단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투자설명회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원준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로 잠재 입주 의향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정보제공하고 1대 1 밀착마케팅을 전개해 우수한 기업들이 마곡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 전체 마곡지구 산업시설용지 72만8402㎡ 가운데 22만224㎡에 대해 입주·분양공고를 냈다.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 25개 업종이 대상이며 건축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로 지어야 한다. 입주대상 이외의 업종은 산업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