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권이 변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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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내수경기의 침체로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에서는 강남구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중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강남 상권이 변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상공인과 함께 위기탈출을 위한 다각적인 내수경기 활성화 사업을 모색하고 위축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1탄‘강남경제 위기탈출 生生콘서트 ’, 2탄‘중소상공인 마케팅 특강’에 이은 세 번째 사업이다.



영동전통시장, 압구정 로데오, 논현역, 강남역 맛의 거리 등 관내 10여개 상권별 홈페이지 제작, 맛집 홍보 책자 발간, 거리 축제, 할인 이벤트 행사 등 각 상권에 맞는 홍보 마케팅관련 아이디어 사업이 진행된다.

처음 스타트를 끊은 곳은 압구정 로데오거리. 최근 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으로 유동인구의 유입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알리기 위해 거리 곳곳에 석고마임 퍼포먼스를 도입하여 주말 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상권들의 각종 홍보 마케팅 사업으로 강남구 경제는 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 지역경제과 김청호 과장은 "상권 자체 홍보 아이디어 사업 추진을 지원함과 동시에 상권 상징 조형물 설치, 거리문화 공연 등 상권별 지원사업과 웨딩박람회, 패션마켓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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