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나들이, 잔디에서 맛보는 '테이크아웃 외식 먹거리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1.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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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초겨울 날씨로 주말을 기대하는 인파가 늘어나는 가운데 기상청이 내일 낮 기온이 15도로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예상되어 토요일 하루 동안 ‘반짝’ 가을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말 나들이를 준비하는 인파가 많아 치킨은 물론 도시락, 샌드위치, 분식 메뉴까지 포장과 간편함을 앞세운 다양한 외식업계 테이크아웃 메뉴도 덩달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아이들, 여성, 대학생들에게 각각 사랑 받는 외식업계 테이크아웃 메뉴를 소개한다.



◇ 뽕스밥의 컵밥들 포장도 쉽고
프리미엄 푸드카페 ‘뽕스밥 오니와뽕스’는 오니기리, 짬뽕과 볶음밥, 덮밥, 비빔밥 등이 즐길만 하다.

뽕스밥의 메뉴는 오니기리, 뽕네들, 밥네들, 별미네들로 나뉘어 진다. 오니기리는 13가지의 다양한 토핑(속 재료)를 골라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는 오니기리, 뽕네들은 내 취향대로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면 요리를 선사한다.

밥네들은 뽕스밥만의 특제소스로 색다른 덮밥을 제공한다. 별미네들은 비빔밥을 통해 13가지의 다양한 토핑(재료)를 내 맘대로 골라 비벼 먹는 재미가 있는 요소를 제공한다.


카페를 표방하면서 테이크아웃까지 가능한 이유는 주방의 간소화를 이루면서 음식을 내는데 3~5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조리 시간이 단축되면서 가격도 저렴하다.

◇ 트랜스 지방은 빼고 담백한 맛을 살린 굽네치킨
주중에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털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직장인들, 즐거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맥주에 닭다리 한입을 뜯다 보면 칼로리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이럴 땐, 트랜스 지방을 확 줄인 오븐구이 치킨이 해법이다.

오븐구이 치킨 전문 ‘굽네치킨’은 단 한 방울의 기름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메뉴를 오븐에 구워내 트렌스 지방을 빼고 겉은 바삭 하게 식감은 살리고 칼로리 걱정은 기존 치킨의 1/2 수준으로 줄였다.

특히 치킨무, 콜라, 소스류 등을 치킨과 함께 상자 안에 구성해 야구장에서도 무릎 위에 놓고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많은 인원이 함께 나들이를 떠난 다면 ‘한마리 더’메뉴도 추천할 만하다. 치킨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굽네 오리지널 치킨에 만원을 추가하면 저렴한 가격에 치킨 두 마리를 즐길 수 있어 단체로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건강, 편의성에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 우리 아이들에는 든든한 도시락을! 미소야 벤또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더난다면 김밥만으로는 부족할 터,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한끼를 챙겨보는 것도 좋다.

일식 브랜드 미소야에서는 이런 고객들을 대상으로 벤또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치킨, 해물야끼, 지라시스시 등으로 종류가 다양한 벤또메뉴는 넉넉한 사이즈에 야채, 밥, 오징어링, 히레카츠 등 푸짐하게 구성되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으며 포장이 간편해 들고 다니기에 안성 맞춤이다.

◇ 분식 매니아 대학생이라면, 아딸 세트메뉴
토요일 나들이, 잔디에서 맛보는 '테이크아웃 외식 먹거리들'


분식을 즐겨먹는 대학생들도 이제 분식메뉴를 깔끔하게 포장해갈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

야외용으로 만들어진 아딸의 세트 메뉴는 들고 다니기 쉬운 포장과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테이크 아웃 메뉴로 인기다.

떡볶이, 순대, 허브튀김과 허브탕수육 혹은 칠리탕수육으로 구성된 세트는 대학생 3~4명이 함께 즐길 수 있을 만큼 양이 푸짐한데다 손잡이가 달린 박스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안에 구성된 떡볶이와 순대는 내용물이 흐르지 않도록 진공 포장되어 있으며 원하는 경우 추가로 메뉴를 구성해 함께 포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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