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사진=뉴스1제공, 박정호 기자](https://orgthumb.mt.co.kr/06/2012/11/2012110108244085245_1.jpg)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10차 미래한국리포트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함께 참석해 '정치인이 돼서 바뀐 것이 무엇이냐'는 한 시민의 사전 영상 질문에 "몇 가지가 있지만 우선 가장 당혹스러운 것이 가는 곳마다 방명록이 있더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그런데 제가 글씨를 굉장히 못 쓴다"며 "(방명록에) 쓰는 것 보면서 많은 분들이 안철수 체라고도 하시는데 컴퓨터도 (글씨를 못 써서) 일찍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그는 "그런 것들이 정치하면서 달라지고 새롭게 마음을 다진 부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