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바다엔 멸치잡이 배가 연일 만선의 깃발을 올리고 제주도는 방어, 갈치 떼와 즐거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각각의 업체는 싼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생물 고등어 가격은 작년보다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수입고등어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지난해와 달리 역전 현상이 일어나 국내산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상황은 동일하다. 회 전문 프랜차이즈 ‘사도시’(www.sadosi.co.kr)는 모듬회 메뉴에 제철 생선을 올리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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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메뉴 뿐만 아니라 매운탕, 대구탕 등 다양한 해산물 음식을 즐길 수 있고 한창 제철인 고등어 구이도 저렴한 저녁에 맛볼 수 있다.
찜요리 전문점 ‘사도시찜마니’도 다양한 제철 해산물 요리로 고객들의 유혹하고 있다. 키조개, 가리비, 대하,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조개찜’, 해산물과 고기가 어우러진 ‘해물로스구이’, 다양한 생선은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모듬생선구이’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고를 수 있다.
특히 해안 지역의 명물 음식 ‘물회’는 다양한 제철 생선을 맛있는 소스에 버물인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으로 젊은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