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377가구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최대 절반까지 싸게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179가구는 입주자 퇴거나 계약취소로 발생한 45개 단지 내 잔여 물량이다. 대상 사업지는 △강일리버파크 △고덕리엔파크 △발산지구 △상계·장암지구 △상암월드컵파크 △세곡리엔파크 △신내데시앙 △신정이펜하우스 △왕십리모노퍼스 △은평 △장지지구 △천왕이펜하우스 △개나리SK뷰 △래미안서초스위트 △반포자이 등이다. (아래 표 참조)
이에 따라 단지별 공급가는 신규공급의 경우 △서초네이처힐 6단지 59㎡ 1억1632만원 △묵동장기전세 84㎡ 1억8400만원, 59㎡ 1억5200만원 등이다. 잔여물량 중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단지별로 △59㎡ 3억5200만~3억7125만원 △84㎡ 4억1280만~4억9950만원 등이다.
SH공사 건설형 가운데 왕십리모노퍼스 47㎡는 9919만원이고 나머지 물량은 단지별로 △59㎡ 9780만~1억3015만원 △84㎡ 1억4250만~2억9200만원 △114㎡ 1억8750만~3억52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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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1순위 접수를 받아 공급가구의 2배를 넘지 않을 경우 8일과 9일 각각 2,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계약은 내년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www.shift.or.kr)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의 경우 공사 방문 시 전담직원이 청약 접수를 대신한다.
문의 : (02)3410-7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