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과 엔터테인먼트가 만나 윈윈효과를 누리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0.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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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변하고 있다. 영화, 도서, 뮤지컬 등 문화 컨텐츠와 손을 잡고 문화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 프랜차이즈 다이닝바 ‘와라와라’ 힐링로맨스<나우 이즈 굿>으로 여성 고객 유치!
에프앤디파트너의 ‘와라와라’ 는 주요 타겟인 20대 여성들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달 슈퍼엔젤오디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식도락과 엔터테인먼트가 만나 윈윈효과를 누리다!


10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아역 배우 출신 영화 배우 ‘다코타 패닝’의 힐링 로맨스 영화 <나우 이즈 굿>과 손을 잡고 10월 말까지 와라와라 모바일 홈페이지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장 내 친절 직원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 <나우 이즈 굿>은 <아이 엠 샘>의 다코타 패닝, <워 호스>의 제레미 어바인, 김수현의 이상형으로 손꼽힌 카야 스카델라리오가 주연, 영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힐링 로맨스로 11월 8일, 수능일에 개봉예정이다.



와라와라 관계자는 “창립10주년을 맞아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했는데, 마침 화제의 문화 컨텐츠와 연계가 가능하게 되어 이 같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 햄버거 레스토랑 ‘크라제버거’ SF블록버스터<아이언스카이>로 고객 눈을 사로잡다!
프랜차이즈 햄버거 레스토랑 ‘크라제버거’는 우주 음모론 속에 감춰진 인류 최초의 우주 전쟁을 다룬 신개념SF블록버스터<아이언 스카이>와 손을 잡고 10월 한 달간 매장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라제버거는 매장 내에 설치한 PDP에서 <디스트릭트9>, <우주전쟁>등 우주 음모론을 다룬 흥행SF영화 계보를 있는 <아이언 스카이>의 예고편을 보고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영화 예매권을 추첨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 증정한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업계는 영화뿐 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 컨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린푸드존의 치킨무한리필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치맥스’는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 후원에 나섰으며, 도시락 프랜차이즈 업체인 ‘오봉도시락’은 아시아나국제영화제 행사 협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미 CJ제일제당 같은 경우는 같은 계열사인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사업팀과 연계 하여 영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래 ‘빕스’가 영화 <광해>와 함께 추석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 같은 동향에 대해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랜차이즈 및 식유통업계가 영화란 문화 매개체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트렌드가 2030세대들이 데이트나 미팅의 연장선상으로 식사와 주점 이용,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까지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로 윈윈 효과를 누리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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