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도시락 카페 ' 찬차마요 커피' 오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0.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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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커피와 즉석 도시락을 판매하는 도시락 카페 ‘찬차마요 커피’는 서울 강남역 6번출구 앞에 ‘찬차마요 커피’ 강남역점을 오픈했다.

‘찬차마요 커피’는 남미 최초의 한인시장인 페루 찬차마요시 정흥원 시장이 인증한 100% 천연 유기농 커피다.



신개념 도시락 카페 ' 찬차마요 커피' 오픈


“페루의 가난하고 힘든 커피 농부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내나라 한국에 품질 좋고 맛 좋은 커피를 선보이고 싶다.”는 정흥원 시장의 꿈은 ‘찬차마요 커피’를 통해 이루어졌다.

‘찬차마요 커피’는 페루 찬차마요시와 Direct trade를 체결해서 커피를 수입, 판매된다. Direct trade란 생산자와 판매자가 직접 거래를 함으로써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생산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가장 윤리적인 공정 거래 무역 방법이다.



‘찬차마요 커피’ 황성환 마케팅팀장은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직접 페루 찬차마요시를 방문하여 MOU를 체결, 커피 생산설비 및 커피농장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정비하는 등 커피농가를 위한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커피 판매 수입금 중 일부는 찬차마요시에 기부를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찬차마요 커피’는 로스팅한지 일주일 이내의 신선한 커피만 판매하고, 즉석에서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신개념 도시락 카페다.


기존 커피 전문점이 냉장 진열 제품의 제과류를 판매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 찬차마요 커피 가격은 2,500원 ~ 3,800원 (Direct trade를 통해 Value price 5,000원 ~ 6,000원의 최고급커피를 알뜰한 가격에 공급). 핸드드립 커피는 7,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즉석 도시락과 함께 세트 메뉴도 구성되어 있다.

한편, ‘찬차마요 커피’는 페루 대사관과 함께 2012 서울 카페쇼에 참가하여 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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