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모르는 키즈산업.. 키즈카페가 뜨는 이유..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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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획재정부는 10월 9일 발표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0.1%씩 줄어들고, 국산차의 내수 판매도 3.1% 줄었다” 고 발표했다.

특히 그동안 내수 부진을 만회해주었던 수출의 부진은 국내 경기전망을 더욱더 어둡게 하고있다



현재 위와 같이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키즈관련 산업은 불황을 모르고 성장하고 있다.

국내 키즈산업의 규모는 2003년 10조원에서 2010년 30조원 규모로 매년 20%이상 성장해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면 국내 출산율은 2010년 기준 1.22명으로 OECD기준 가장 낮은 편이며 2011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합계 출산율은 1.24명으로 이역시 OECD국가중 최하위 수준이다.
불황을 모르는 키즈산업.. 키즈카페가 뜨는 이유..


국내 키즈산업의 성장과 출산율 감소의 역관계는 아이러니하게도 묘한 함의를 가지고 있다. 이른바 “SIX POCKET GENERATION”이 그 해답이 되고 있다.

이는 부모부터 친조모, 외조모까지 어른 6명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세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아빠의 정보력, 엄마의 무관심, 조부의 경제력” 이 아이들의 성공의 열쇠라는 웃지못할 탄식도 나오고 있다.

이 모든 현상들은 왜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 및 한자녀 혹은 미혼자의 급증 등으로 인한 영유아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키즈 산업은 3배까지 증가할 수 있었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불황속에서 내수 산업부분도 급성장하는 키즈관련산업 추세에 맞추어서 속속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KIDS 관련 금융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서비스업에서도 어린이 전용 치과, 어린이 전용 미용실, 어린이 전용 키즈카페등이 성업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키즈카페 역시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으나, 초기 비용이 일반 카페에 비해 비싸고, 한정된 고객층으로 인해 입지선정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베스트빈'(www.bestbeans.co.kr) 의 'BEST BEANS SAND & CLAY'는 키즈산업의 확대와 일반 커피전문점의 장점을 MIX하여 새로운 틈새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동반 부모를 위한 공간에 FOCUS를 맞추어 인테리어 및 SOFTWARE를 갖춤으로써 치열한 커피전문점 시장에 들어가기 주저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꼭 한번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창업 비용또한 1억원 내외에서 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베스트빈 본사 매니저는 “본사 매출의 20%는 일반 커피전문점 손님 매출이며, 38%는 모래놀이터 입장 수입으로 단일 매장에서 커피매출 및 입장료 매출, 그외 MD 상품 매출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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