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캠퍼스타운' 중대형 미달…최종 0.49대1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10.19 10:12
글자크기

전용 59㎡ 3개 타입 외 84·101㎡ 순위내 마감 실패

'송도캠퍼스타운' 중대형 미달…최종 0.49대1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3,810원 ▼5 -0.13%) 등이 인천 송도신도시에 공급한 '송도캠퍼스타운'(조감도)이 3순위까지 가는 청약에서도 중대형을 중심으로 대거 미달 사태를 나타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인천 송도신도시 M1블록에 들어서는 송도캠퍼스타운은 지난 18일 진행된 3순위 청약 접수결과, 최종 0.4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미달을 기록했지만 3순위에서는 송도내 희귀물량으로 꼽힌 59㎡(이하 전용면적) 3개 타입이 순위내 마감했다. A타입의 경우 평균 3.28대 1을 기록했으며 B타입과 C타입도 각각 1.37대 1, 1.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중대형 고전은 이어졌다. 456가구가 공급된 84㎡엔 113명이 청약하는데 그쳤고 101㎡는 456가구 모집에 24명만 신청했다. '송도캠퍼스타운'은 최고 55층, 6개동 59~101㎡ 1228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면적별로는 △59㎡ 316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공급면적기준 3.3㎡당 평균 1233만원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