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영업자 폐업율 77%에 달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0.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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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인 자영업자의 폐업률은 77.6%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업종인 음식업은 90.9%, 운수업은 85.1%로써 다산다사(多産多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최근 경기도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경기개발연구원을 통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 및 유통산업 발전방안’ 용역을 완료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취업 연계시스템 구축, 생계형 창업에서 자발적 창업으로 전환, 실전전문교육과 연계한 창업자금지원체계 개선, 소상공인 창업 시 교육체계 개선, 소상공인 컨설팅 SOS 지원체계 구축하는 방안 등 정책방안이 제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에 경기도 차원의 소상공인에 대한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소상인 조직을 강화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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