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의 시’ 수피아, 세 번째 도서 ‘신의생각’ 출간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12.10.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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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의 시’의 주연 여배우 수피아가 ‘신의 생각’을 출간했다.

이 책의 디자인은 수피아가, 글은 악녀의 시 각본을 쓴 작가가 맡았다. 또한 이 책은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 이전에 출간한 ‘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국민의 응답형태로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의 출간 이유에 대해 수피아는 “영화를 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국민의 것이며 누구든지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고, 감시하고, 즐겨야 한다”고 정치서적을 출간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악녀의 시’ 수피아, 세 번째 도서 ‘신의생각’ 출간


수피아는 자신이 직접 제작, 주연한 악녀의 시를 직접 편집하면서 틈나는 대로 이 책을 디자인 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안철수 대세론’, ‘박정희 향수론’에 이어 이번 ‘신의 생각’까지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한편, 영화와 연극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수피아는 영화 ‘악녀의 시’에서 강도, 살인, 성추행 등을 상습적으로 저질러 온 범죄자를 살해하는 악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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