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연어 및 과일 등 가을철 식자재 총출동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0.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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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사랑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외식업계가 특별한 가을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제법 차갑게 느껴진다면 건강을 위해서, 또는 낭만의 계절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가을 제철 음식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10월에 제철 맞은 연어! 연어가 가득한 오므라이스
상큼한 소스와 함께 먹는 연어 샐러드도 가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오기에 제격이지만, 영양 만점인 연어를 샐러드로만 즐기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의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가 선보이는 연어 메뉴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아모제의 오므토 토마토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연어로 ‘크리스피 연어칩스 오므라이스’와 ‘연어 미소구이 오므라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크리스피 연어칩스 오므라이스는 신선한 연어 위에 라이스 볼을 묻혀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오므라이스 이며, 연어 미소구이 오므라이스는 두툼하게 썰린 연어를 된장소스에 미리 재운 후 살짝 구워 오므라이스와 함께 구성함으로써 된장과 연어가 가진 특유의 깊은 맛을 선사한다.

◇ 가을바람이 불 때 가장 달콤해지는 사과가 피자 토핑으로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을 챙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수시로 과일을 먹는 것이다.

과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일 중 섬유질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사과를 피자 토핑으로 활용해 피자와 함께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출시됐다


미스터피자에서 출시한 가을 신메뉴 '애플바베치킨' 피자가 눈길을 끈다. 달콤한 시나몬 향의 구운 애플과 담백한 바베큐가 조화를 이룬 '애플바베치킨'과 함께 9가지 샐러드로 구성된 '홈샐러드', 4종의 치킨을 모은 '베스트치킨플래터' 등을 함께 구성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보너스파우치'도 함께 내놨다.

최대 14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기면서 제품구성에 따라 최대 2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최고급 제철음식은 최고급 호텔에서 즐겨야 제 맛
제철 맞은 음식을 최고급으로 즐기고 싶다면 최고급 호텔의 레스토랑에 주목하자.

도심 속 비밀정원으로 컨셉의 리츠칼튼 서울의 유럽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은 건강을 생각한 오가닉 & 마크로비오틱 메뉴로 구성한 선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제철 식자재와 블루베리 스무디, 바닷가재, 양갈비, 왕새우와 가리비, 프와그라, 꽃등심 수육 카르파치오, 샤브샤브 불고기 샐러드와 주방장이 직접 싸주는 타코요리 6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올데이 다이닝 더뷰(The View)에서는 음양오행을 이용한 5가지 색깔과 맛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한 런치 메뉴 ‘컬러 유어 플레이트(Color Your Plate)’를 연중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까지 4가지 코스로 이뤄진 이 메뉴는 각기 다른 색깔로 각기 다른 특별한 효능이 있어 가을맞이 건강 음식으로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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