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 (52,400원 ▲600 +1.16%), KT (35,800원 ▲150 +0.42%), LG유플러스 (9,980원 ▼20 -0.20%) 등 통신 3사의 투자금액은 7조3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6조505억원보다 1조원이상 증가한 수치다. LTE(롱텀에볼루션) 등 이동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면서 투자액이 급증했다.
이같은 투자액은 통신 3사의 마케팅비용보다 많다. 지난해 통신 3사의 마케팅비용은 6조997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