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숙성 등심을 코스로 먹는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0.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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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이 모회사인 ‘삼원가든’의 36년 노하우를 전수받은 한우 숙성 등심전문점 ‘투뿔등심’ 3호점을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투뿔등심 3호점인 가로수길점에서는 저온의 숙성고에서 웻 에이징(wet aging) 과정을 거친 숙성 등심에 이어 숙성 안심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한우 숙성 등심을 코스로 먹는다.


숙성안심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육질과 녹진한 맛이 특징으로 1인분(150g) 3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한 끼 식사와 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해물 순두부 뚝배기를 8,000원에 맛볼 수 있다.

최근 투뿔등심의 유명세를 업고 인테리어나 메뉴, 가격 등을 경쟁적으로 비슷하게 만들어 낸 유사 브랜드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시점, 투뿔등심 고유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한식 고기 전문점 중 국내 최초로 그릴 바를 설치한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특히, 그릴바에는 고기와 잘 어울리는 6종의 장아찌가 준비되어 있으며, 셰프가 직접 엄선하여 구성한 그날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과 6가지의 육류를 제공하는 ‘셰프의 코스’를 60,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소주 및 맥주 전용 주류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어 주류를 최적의 온도로 즐길 수 있으며, 6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코키지 차지를 따로 받지 않으며, 레스토랑에서도 보기 드문 최고급 와인잔인 리델 블랙타이 시리즈를 구비했다.


이 밖에도 점심 메뉴로 넉넉하고도 진한 맛의 갈비곰탕과 육회 비빔밥이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백김치말이국수를 선보인다.

투뿔등심 가로수길점의 영업시간은 오전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총 101석 규모로 단체 모임이 가능한 룸이 3개 준비되어 있다. 부담은 줄이고 격식은 갖춘 모던하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각종 모임 및 비즈니스 접대, 회식 등 다양한 자리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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