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2.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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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발생한 건설안전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2012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건설관계자에 대한 현장안전교육은 해마다 반기별로 2번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690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11일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 △17일 대구(달성군청 대강당) △19일 경기 고양(한국시설안전공단 대강당) △22일 원주(평생교육정보관) △29일 대전(한국철도시설공단 대강당)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건설현장의 시공사 직원, 감리자와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 품질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국토부는 특히 최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비탈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2월에 구축한 '건설안전정보시스템(www.cosmis.or.kr)에 공개된 최근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건설현장의 견실시공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사례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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