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부채 감축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최보윤 MTN기자 2012.10.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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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부채 감축과 임대주택 건설 공급 확대를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에 착수합니다.



SH공사는 현재 6본부·3실·8처·67팀 체제를 6본부·1실·11처·63팀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과 전보인사를 오는 15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2실 4팀과 한시조직 1팀, 임시조직 6팀이 폐지돼 모두 11개 팀이 감축됩니다.



SH공사는 또 직원 734명 가운데 12명을 감축하고, 결원이 생기면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모두 30여명을 줄일 계획입니다.

공사 측은 이번 조직 개편 등을 통해 현재 12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오는 2014년까지 7조원 대로 낮춘단 계획입니다.

한편 '희망주택처'를 신설하는 등 박원순 시장의 공약인 임대주택 8만가구 건설을 위한 조직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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