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시청 광장 인근 무교동 지역 점포 세 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4일 하루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다음지도 로드뷰 (소공동 세븐일레븐)](https://thumb.mt.co.kr/06/2012/10/2012100510360849761_1.jpg/dims/optimize/)
또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끼니를 거르면서 일찍부터 자리 잡은 관중들로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유음료 매출도 각각 5배, 3배, 2배, 2배 신장했다.
거리 응원, 공연 같은 야외 행사는 인근 편의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오는 6일 저녁은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이에 한강 공원에 14개 점포를 보유한 세븐일레븐은 불꽃축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세계불꽃축제 때는 평소보다 방문 객수는 2배, 매출은 3~4배 오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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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저녁 날씨에 대비해 온장고 대수를 3배로 늘리고 평소보다 김밥, 음료, 과자 등 잘 팔리는 상품의 재고 물량을 5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한 불꽃놀이 전후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라고 줄이고자 근무 인원을 늘리고 추가 계산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