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2만5000번째 성혼 커플 탄생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2012.09.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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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업계 최초 2만5000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듀오가 창립한 지 17년만, 2만번째 성혼을 성공시킨 지 2년만이다.

2만5000번째 성혼 회원이 된 장승환씨(36·계리사)와 박지선씨(32·여·공무원)는 지난해 9월 듀오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 6월 30일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듀오측으로부터 일부 결혼지원금을 받았다.



박씨는 "듀오에서 첫번째로 진행한 매칭을 통해 남편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관과 이상형에 대해 커플매니저와 꾸준한 상담을 진행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혜정 듀오 대표는 "결혼정보회사는 단순히 미혼남녀를 이어주는 곳만이 아닌 가족을 탄생시키는 공간"이라며 "미혼남녀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부부와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듀오는 현재 2만7000여명의 미혼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포함 국내외 14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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