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맞춰 20일 오후 2시 LH 7층 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사들과 '해외도시개발 기획제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지송 LH 사장과 수성엔지니어링, 건원건축, 동부엔지니어링 등 29개 '해외도시개발 엔지니어링 협의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협약 체결로 전세계 권역별로 배정된 엔지니어링사가 LH와 협력해 해외사업을 기획·제안하게 됨에 따라 권역별 전문성이 향상되고 발굴 프로젝트 건수가 증가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LH는 오는 10월 LH 내에 '해외도시개발 지원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해외건설촉진법 개정에 따라 LH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며 해외도시개발을 위한 정보제공, 사업발굴, 진출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