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당동2 단독주택·준주거용지 29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9.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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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2지구 위치도 ⓒLH 제공↑군포 당동2지구 위치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군포 당동2지구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3필지와 준주거용지 6필지를 매각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필지별 가격이 6억원대로, 3.3㎡당 790만~810만원 선이다. 1층에 점포 설치가 가능하고 전체 가구수도 4가구에서 8가구로 대폭 완화돼 임대사업에 적격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인접한 군포 부곡지구, 안양 관양지구, 의왕 포일2지구 등의 단독주택용지가 100% 분양됐다.

준주거용지 필지별 분양가격은 16억~24억원으로, 3.3㎡당 1025만~1228만원 선이다. 1인 2필지 이상 입찰가능하고 필지별로 접수를 받아 최고가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입지 면에서 47번국도와 인접하고 안양베네스트CC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찰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되며 LH홈페이지(http://land.lh.or.kr)에서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LH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17~9)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 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당동 일대 43만㎡에 주택 3000여가구가 건설돼 8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지하철 4호선(수리산역, 대야미역)과 경부선 철도(군포역, 당정역),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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