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경영을 제대로 알면, 성공창업도 가능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9.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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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분석과 입지를 조사하는 이유는 매출 예측 얼마나 벌수 있을까, 투자비의 안전한 회수가 가능할까, 상권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찾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제2기 상권경영지도사과정’을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상권을 통해 고객과 시장을 파악할 수 있다.”라며 “상권 선택은 실패와 성공의 분석기틀이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일부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1차상권은 150m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곳. 2차상권은 반경 500m 또는 1km를 기준으로 볼 때, 상권지구와 지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상권분석이 아닌 상권경영이라는 것.
ⓒ 자료사진=머니위크 류승희 기자<br>
(해당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자료사진=머니위크 류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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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장은 외식업 상권 분석의 경우는 “브랜드 특성에서 따라 고객니즈(Needs) 욕구, 수요를 기반으로 마케팅 분석의 STP전략을 세워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고객의 욕구수요를 위해, 상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마케팅으로 매장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고객이 ‘~하고싶다’ 라는 충족 욕구 탐색을 위해서 상권내 트랜드, 인구유발시설조건, 상권거리주민 라이프 스타일, 거주민 라이프 사이클, 소득수준과 소비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상권분석이 아닌 경영을 위해선 핵심타켓 소비자는 누구인가, 대체관계에 있는 경쟁상품은 무엇인지, 어떤 특성과 기능이 필요한지, 상권내 미션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한편, 상권분석과 상권경영에서 '직관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것보다, '데이타화된 솔루션'을 통한 분석으로 시각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소장이 말하는 ‘상권 입지 선정’ 성공의 기본원칙은
1. 평가는 예술이 아닌 과학
2. 고객행동이 소매환경을 결정한다.
3. 입지가 매출을 전적으로 예측해주지 않는다.
4. 입지가 좋아도 위험은 상존한다.
5. 이해당사자들속에서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6. 상권, 입지는 지속적인 개념이다.
7. 나쁜입지는 비용이 비싸다
8. 상권입지의 불확실성 주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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