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삼척도계2 10년공공임대 공급조건 완화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9.10 11:08
글자크기
↑강원 삼척도계2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LH 제공↑강원 삼척도계2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원 삼척도계2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을 완화한다.

LH는 종전까지 삼척시 거주 무주택세대주만 가능했던 도계2지구 10년 공공임대 신청자격을 11일부터는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20세 이상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17일부터는 전국 만2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전체 280가구 중 먼저 분양된 물량을 제외한 179가구가 대상이며 59㎡, 74㎡, 84㎡ 등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전세 환산 기준으로 59㎡ 5400만원, 74㎡ 6300만원, 84㎡ 7200만원이다.



임대조건은 59㎡가 보증금 2100만원에 임대료 24만5000원, 74㎡가 보증금 2300만원에 임대료 33만3000원, 84㎡가 보증금 3200만원에 임대료 33만3000원이다. 임대보증금은 보증금의 20%를 계약 때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 80%는 입주 때 납부하면 된다. 입주자가 원할 경우 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씩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영동사업단(033-610-5152) 문의하면 된다. 삼척도계2 공공임대주택은 도계읍 달전리 장원초등학교 인근 옛 ㈜경동탄광 관사 터에 지상 12~15층 5개동 규모로 건축 중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