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레지던스 도박장 개설 업주 구속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2.09.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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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차맹기)는 강남 고급 레지던스를 임대한 뒤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김모씨(35)를 최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올해 초부터 강남 고급 레지던스 5곳을 임대한 뒤 부유층을 불러 억대 바카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김씨가 내세운 바지사장을 구속, 조사를 벌여 실제 업주인 김씨를 검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곳을 이용한 고객들 중 기업인과 부유층 인사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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