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29일부터 공무원 670명을 동원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 중인 경기도는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관련 공무원과 농협 등 유관기관 가용인력 2000여명을 동원 낙과 모으기,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과수농가에 대해서는 낙과에 대한 별도의 수급대책이 추진된다. 도는 우선 사과를 중심으로 낙과 중 식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 도와 농협 주관아래 ‘범도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는 볼라벤이 도내 농가에 벼 도복 1.8ha(9농가), 과수낙과 1207ha(2327가구), 비닐하우스 72ha(156농가) 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