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배달전문 매장을 앱으로 찾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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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케팅앤컴퍼니'는 위치기반 전화번호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마트다이얼’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스마트다이얼 2.0’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다이얼’은 카테고리별로 70만 건 이상의 상호 및 업종 정보가 탑재되어 있어 근처의 중국집·치킨집·피자집은 물론 가까운 병원·약국·카센터 등의 전화번호를 무료로 안내 받고 등록 할 수 있는 앱이다.



단순하게 전화만 거는 기능을 제공하는 기본 다이얼러가 아니라 편리한 부가기능을 제공해, 현재까지 약 180만 명이 다운로드 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 대표 필수 앱이다.

내 주변, 배달전문 매장을 앱으로 찾자


이번 2.0 버전은 업그레이드 시 앱이 2개로 분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다이얼에서 분리해낸 일부 기능이 ‘스마트주소록’이라는 앱으로 별도 생성되면서, 스마트다이얼은 훨씬 가벼워지고 주소록 기능은 더욱 보강되었다.



먼저 ‘스마트다이얼’에서는 ‘무료 114’로 불리는 상호검색 기능과 단축다이얼, 초성검색 등 기존 앱에서 가장 주요했던 기능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번 버전부터는 스마트다이얼과 제휴한 상점에는 무료통화가 가능해져 통화료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이얼러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장식테마도 무료로 3개가 지원되며, 8월 중에는 다른 테마도 추가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생성된 ‘스마트주소록’에서는 ‘스마트다이얼’을 설치한 친구와의 약속을 입력하면 상대방에게도 자동으로 약속이 입력되는 약속잡기 기능과 친구의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 생일을 공유하는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iOS 캘린더 및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으로 손쉬운 일정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주소록’에 새롭게 추가한 ‘친구의 SNS’ 기능의 경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주소록에 있는 상대의 SNS로 바로 연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네트워크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친구의 SNS’ 기능은 각 SNS에서 제공하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통해 구현한 것으로, 이 기능을 통해 2.0 버전은 단순한 전화번호부 앱을 넘어 ‘’SNS 허브’ 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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