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5.2대1 순위내 마감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2.08.26 13:28
글자크기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가 평균 5.21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모습. ⓒ대우건설 제공.↑'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가 평균 5.21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모습. ⓒ대우건설 제공.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의 첫 민간분양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대우건설 (3,865원 ▼65 -1.65%)의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가 평균 5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청약 마감했다.

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된데다, 공급 물량 모두 중형이란 핸디캡에도 강남권이란 입지와 경쟁력있는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실시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청약접수 결과 총 526가구 모집에 2710명이 청약,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14개 주택형 중 11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최고 2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된데 이어, 24일 진행한 나머지 3개 타입 34가구도 3순위 청약에서 425명이 나서 마감을 기록했다.



문영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강남권 대체 신도시이고 위례신도시내 유일한 송파구 소재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 부각됐다"면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1810만원대로 인근 강남아파트에 비해 경쟁력이 높았던 점도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9층 7개동에 전용 106~112㎡ 549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 계약은 다음달 5~7일에 진행된다.

문의 : 1899-166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