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조끼로 다가오는 가을에 패션 리더가 되어보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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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의 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 않았는데 이른 장마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여름옷을 입기에도 애매하고 긴 팔을 차려 입기에도 너무 차려 입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럴 때 멋도 부릴 수 있고, 조금의 따뜻함도 가미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야상 재킷이다.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야상 재킷은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각광 받으면서 여성들 사이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야상재킷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간절기 팔색조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



야상 재킷이 캐주얼룩 연출만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원피스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러움과 빈티지함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출처: http://domeggook.com/5051167출처: http://domeggook.com/5051167


군인들이 입는 ‘야전상의’에서 유래된 ‘야상’은 가을이면 사파리, 점퍼 등으로 여성들의 중성적인 매력에 어필할 수 있는 가을패션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티셔츠에 야상을 걸치게 되면 세련된 멋을 연출할 수 있고 활동하기도 간편해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최근 이상기온으로 소매가 없는 야상 조끼가 젊은 여성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늦여름과 가을에 접어드는 간절기 아이템으로 허리라인이 들어가고 힙을 반쯤 덮는 기장이 긴 야상 조끼는 보이시한 매력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여성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후드는 없지만 캐주얼 느낌도 나고, 너무 어둡지 않은 카키 색상에 목, 어깨 부분에 지퍼, 밀리터리 패치를 가미해 보이시한 느낌이 강하다.

허리라인에 셔링을 처리해 보디라인에 맞게 조절도 가능하여 슬림해 보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야상 조끼는 정장과 캐주얼 의상 등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야상 조끼의 매력은 너무 심심한 옷은 살려주고, 너무 튀는 옷은 차분하고, 분위기 있게 만들어 주는 매력이 있다. 입고 있는 옷에 야상 조끼만 코디 하여도 잘 어울린다.

여름에는 숏팬츠나 미니스커트 등과 코디 하여도 되고, 가을에는 데님셔츠나 귀여운 체크무늬 셔츠와 함께 코디 하여도 좋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중성적인 패션 아이템인 야상 의상이 가을 패션을 상징하는 클래식한 느낌과 잘 어울려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앤지커머스(대표 모영일)에서 운영하는 나까마의 새이름 온라인 도매시장 도매꾹 (domeggook)에서는 야상 조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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