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대표 먹거리 핫도그를 편의점에서 '빅도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25 10:33
글자크기

미니스톱, 길거리 핫도그를 편의점화한 ‘빅도그’출시

미니스톱이 길거리의 장수 먹거리 아이템인 핫도그를 편의점 상품화하여 출시했다.

미니스톱이 이번에 출시하는 ‘빅도그’는 길거리 대표 먹거리인 핫도그를 편의점화한 상품으로 길거리 핫도그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질과 양 면에서는 기존 길거리 핫도그와 차별화를 시킨 상품이다.

길거리 대표 먹거리 핫도그를 편의점에서 '빅도그'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핫도그의 핵심인 소시지 부분으로 일반 길거리 핫도그에 비해 그 크기와 중량을 대폭 늘려, 전체 중량 150g 가운데 소시지 중량이 85g 으로 반 이상을 차지하도록 만들었다.



또, 외피에 밀가루 외에 타피오카 전분을 섞어 일반 핫도그 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내도록 했다. 전체 크기에 있어서도 두께 3㎝, 길이 14㎝로 일반 핫도그 보다 크게 만들어 한 개만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미니스톱 점포에서 직접 후라잉 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단순히 렌지에 데워먹는 일반 편의점용 냉동 핫도그와 비교했을 때에도 훨씬 식감이 좋다. 판매 가격은 일반 길거리 핫도그와 같은 1,500원이다.



또 미니스톱은 테스트 판매 결과 젊은 학생 층 구매도 많았으나, 40대 중년 남성 고객들이 많았다며, 어렸을 적 핫도그를 먹었던 중년 남성들에게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향수 상품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향후 소시지 외에 다른 재료를 추가하여 다양한 핫도그 신상품을 선보이는 등, 핫도그를 미니스톱의 새로운 먹거리 카테고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